[골프 용어 정리] 홀인원부터 더블보기까지: 타수 계산법 초보자 완벽 가이드

[골프 용어 정리] 홀인원부터 더블보기까지: 타수 계산법 초보자 완벽 가이드

 

골프를 시작하는 초보 골퍼들이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은 바로 "타수 계산"과 알쏭달쏭한 "용어"들입니다. 버디, 보기, 파... 마치 암호 같은 이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와 함께, 내 타수를 정확히 기록하는 방법을 알아야 비로소 필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.

이 가이드를 통해 홀인원부터 더블보기까지 모든 타수 용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, 라운딩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!

 

 

 

1. 골프 타수 계산의 기본 원리: '파(Par)'의 이해

골프 타수 용어를 이해하려면 먼저 파(Par)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. 파는 해당 홀을 마무리하기 위해 기준으로 정해 놓은 타수를 의미합니다.

1.1. 홀의 종류와 기준 타수 (Par)

골프 코스는 보통 18홀로 구성되며, 각 홀은 거리에 따라 기준 타수가 정해집니다.

• 파 3 (Par 3): 3타가 기준입니다. 거리가 짧은 홀로, 티샷 후 2번의 퍼팅을 예상합니다.
• 파 4 (Par 4): 4타가 기준입니다. 일반적인 길이의 홀로, 티샷, 세컨샷, 2번의 퍼팅을 예상합니다.
• 파 5 (Par 5): 5타가 기준입니다. 거리가 긴 홀로, 티샷, 세컨샷, 써드샷, 2번의 퍼팅을 예상합니다.

📌 핵심: 타수 용어들은 내가 기준 타수(Par) 대비 몇 타를 쳤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.

 

골프 용어 및 타수 계산법

 

2. 기준 타수(Par)를 기준으로 한 용어 정리

아래 용어들은 내가 기준 타수를 기준으로 더 적게, 같게, 더 많이 쳤을 때 사용됩니다.

 

2.1. 기준 타수보다 적게 친 경우 (언더 파, Under Par)

기준 타수보다 1타 이상 적게 친 경우를 언더 파(Under Par)라고 하며, 매우 훌륭한 결과입니다.

• 홀인원 (Hole-In-One): 티샷 한 번으로 홀에 공을 넣음. (Par 3 홀에서 Par - 2타)
• 알바트로스 (Albatross):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홀아웃한 경우. (Par 5 홀에서 2타 만에 홀아웃)
• 이글 (Eagle):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아웃한 경우. (Par 5 홀에서 3타, Par 4 홀에서 2타)
• 버디 (Birdie):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홀아웃한 경우. (Par 4 홀에서 3타)

💡 용어 유래 꿀팁: 버디(Birdie)는 '작은 새'처럼 잘 날아갔다는 뉘앙스에서, 이글(Eagle)은 독수리처럼 더 높이, 더 잘 날아갔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.

 

2.2. 기준 타수와 같거나 더 많이 친 경우 (오버 파, Over Par)

초보자라면 이 용어들이 가장 익숙할 수 있습니다. 각 용어는 기준 타수(Par) 대비 몇 타를 더 쳤는지 나타냅니다. (예시: Par 4 홀 기준)

• 파 (Par): 기준 타수와 동일 (4타 만에 홀아웃)
• 보기 (Bogey): 기준 타수보다 1타 많게 홀아웃 (5타 만에 홀아웃)
• 더블 보기 (Double Bogey): 기준 타수보다 2타 많게 홀아웃 (6타 만에 홀아웃)
• 트리플 보기 (Triple Bogey): 기준 타수보다 3타 많게 홀아웃 (7타 만에 홀아웃)
• 쿼드러플 보기 (Quadruple Bogey): 기준 타수보다 4타 많게 홀아웃 (8타 만에 홀아웃)

⚠️ 초보자를 위한 현실적인 목표: 파 4 홀에서 보기(5타)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세요. 18홀을 모두 보기로 마무리하면 **90타**가 됩니다.

 

골프 용어 및 타수 계산법

 

 

3. 타수 계산의 실제 예시 (Par 4 홀)

 

실제 라운딩 상황을 가정하여 타수 계산법을 확인해 봅시다.

📌 예시 1: 버디 (총 3타)

• **1타 (티샷):** 티샷이 성공적으로 페어웨이에 안착
• **2타 (세컨샷):** 세컨샷이 그린 위에 올라감 (온 그린)
• **3타 (퍼팅):** 첫 번째 퍼팅 성공 **(홀아웃)**

→ **결과:** 기준 타수 4타보다 1타 적으므로 **버디(Birdie)** 기록.

 

📌 예시 2: 파 (총 4타)

• **1타 (티샷):** 티샷이 벙커에 빠짐
• **2타 (벙커샷):** 벙커에서 탈출 후 그린에 올라감
• **3타 (퍼팅):** 첫 퍼팅 실패 (홀을 지나감)
• **4타 (퍼팅):** 두 번째 퍼팅 성공 **(홀아웃)**

→ **결과:** 기준 타수 4타와 동일하므로 **파(Par)** 기록.

 

골프 용어 및 타수 계산법

 

4.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'벌타(Penalty)' 용어

스코어 카드를 작성할 때 단순히 샷의 개수만 세는 것이 아니라, 벌타(Penalty)도 포함해야 합니다. 벌타는 샷 수에 합산되어 최종 타수를 기록하게 됩니다.

4.1. 벌타가 1타인 주요 상황

• OB (Out of Bounds): 코스 경계 밖으로 공이 나간 경우. **1벌타**가 부과됩니다.
• 워터 해저드 (Water Hazard): 물에 공이 빠진 경우. **1벌타**가 부과되며, 정해진 규정에 따라 공을 드롭해야 합니다.
• 분실구: 공을 5분 이내 찾지 못한 경우. **1벌타**가 부과되며, 직전에 쳤던 자리에서 다시 칩니다.

4.2. 벌타가 2타 이상인 상황

• 부정 행위: 타수를 속이거나 공을 옮기는 등 규칙을 위반했을 때 **2벌타** 이상 부과됩니다.
• 장비 위반: 규정 외 클럽 사용 등 장비 규칙 위반 시 **2벌타**가 부과됩니다.

💡 벌타 계산법: 실제 친 샷 수 + 벌타 수 = 최종 타수

* 예: 4타를 쳤고 OB로 1벌타를 받았다면, 최종 타수는 **5타**입니다. (Par 4 기준 **보기** 기록)

 

 

5. 완벽한 스코어 카드 작성법 (핵심 팁)

정확한 기록 습관은 실력 향상의 첫걸음입니다.

• **벌타 합산 필수:** 샷 수만 세지 말고, 받은 **벌타를 모두 합산**하여 최종 타수를 기록하세요.
• **퍼팅 수 기록 습관:** 잘 치는 골퍼들은 **'퍼팅 수'**를 따로 기록하여 롱게임(드라이버, 아이언)과 숏게임(퍼팅) 중 어디가 문제인지 분석합니다. 초보자도 퍼팅 수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.

이 가이드가 골프 타수 용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고, 다음 라운딩에서 자신 있게 스코어 카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! 꾸준히 용어를 숙지하고 연습하여 빠르게 '보기'를 넘어 '파'를 잡는 날을 기대합니다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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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용어 및 타수 계산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