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한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서, 이제 모두의 시선은 글로벌,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. 하지만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 있습니다. 바로 한국 시장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게임을 평가하는 서구권 유저들의 정서와 규제에 맞춰 현재의 BM(Business Model, 수익 모델) 구조를 변경하는 것입니다.단순히 "바뀔 것이다"라는 예상을 넘어, 왜 BM 구조 변경이 필연적인지, 최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사례는 어떠했는지, 그리고 넥슨이 마주한 딜레마는 무엇인지 분석해 보겠습니다. 왜 BM 변경은 '선택'이 아닌 '필수'인가? - 문화적 차이와 규제지난 글에서 언급했듯, 한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겪는..
Game
2025. 9. 23. 17:43